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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정보/유아용품 정보

아기의 느낌이 고스란히 간직되는 옷 배냇저고리

[ 임신 / 출산 ]

배냇저고리

아기가 태어나서 제일 먼저 입는 옷

 

 

배냇저고리는 아기의 느낌이 고스란히 간직되는 옷이다

 

깃을 달지 않고 고름으로 간단히 여미는 저고리 형태의 갓난아기의 옷을 배냇저고리라 한다. 태어난 뒤 처음으로 입히는 옷이기 때문에 보온과 위생에 중점을 두고 구입을 하고 신생아는 젖넘김이 잦아 자주 갈아 입히고 벗기기 쉽게 넉넉하고 간편하게 만든다. 임신을 하게되면 출산의 경험이 있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육아용품을 미리 준비하게 된다. 그중 제일 먼저 고르는 것이 배냇저고리인 것이다. 출산하면 병원이나 지인등이 가장 많이 하는 선물이지만 특히 첫아이인 경우 직접 준비다.

 

백화점, 유아용품 매장을 돌아다녀도 쉽게 고르지 못하는데 아이에 대한 설렘과 기대, 그리고 좀더 좋은 것을 사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아기때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을 많이 찍지만 배냇저고리는 아이가 커도 아기때의 그 느낌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보관하기도 한다.

 

 

100% 순면의 재질을 선택한다

100% 순면 재질로 신생아의 살갗에 닿지 않도록 시접이 밖으로 처리된 것이 좋다. 품을 넉넉히 하고 길이를 길게해 배 아래가지 덮을 수 있고 소매길이도 길게 해서 손을 완전히 감쌀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소매끝을 손싸개 모양으로 처리해서 손톱으로 얼굴을 할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대부분은 갓난아기의 특성을 감안하여 만든 제품이라 디자인, 색상, 계절에 맞게 구매하면 된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는 반제품 형태의 DIY배냇저고리도 있어 아이를 위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고 태교에도 좋다.  

 

 

 

난쨍이 똥자루 배냇저고리

국내 제조의 100%순면, 무형광의 오가닉제품으로 오버로크, 바이어스 처리되어 있어

초보자도 만들기 쉽고 선물용으로도 좋다.

손발싸개, 속싸개, 턱받이 등의 DIY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색상은 성별에 따라 구입할 수도 있지만 보통 흰색이나 아이보리색을 많이 선호한다. 출산시기에 따라 선택하는데 계절에 따라 두께감이 달라지는데 겨울에는 보온이 되고, 봄,가을에는 양면, 여름에는 편면을 고르면 된다. 여름이라해서 반팔은 없다!

 

 

최소 3~4벌은 준비한다.

배냇저고리는 대부분 한달에서 길게는 두달까지 입히게 된다. 갓난아기는 젖넘김이 잦아 하루에도 몇번씩 갈아입히고 목욕시 추울까 씻기면서 옷을 벗기기도 하니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엄마가 출산용품을 준비할 때 한두벌을 사고 병원이나 지인이 선물하면 3벌이상은 준비가 된다.

 

배냇저고리 준비하면서 속싸개와 손싸개, 외출시 필요한 모자 2개정도, 턱받이를 준비한다. 손수건 형태의 턱받이를 몇개 더 준비하면 좋다. 세탁은 미지근한(약40)물에 단독으로 손세탁을 하고 천연세제나 유아용 세제를 사용한다. 세탁기 사용할 때는 세탁망를 사용하고 건조는 옷걸이에 걸어서 그늘에서 말려주면 된다.

 

 

배냇저고리의 구입

대부분이 순면100%에 무형광이고 오가닉제품이 있으니 구입하기는 어려운 점은 없다. DIY제품인 난쟁이똥자루와 오프라인에서 눈으로 보고 만져보면서 고를 수 있는 아가방, 압소바, 해피랜드 등의 제품이 있다. 가격대가 다양하고 제품별 차이는 크지 않으니 너무 비싼 제품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