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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정보/출산/산후

엄마가 알아야하는 소아탈장 증상

 소아탈장수술

아이가 아프면 엄마들의 걱정부터 앞서게 되는데 소아의 1~5%가 발생하고 탈장은 빈도가 높은 수술중 하나라 하는데 종류와 증상을 알아보자. 

 

탈장은 복벽의 약해진 근막이나 근육 부위로 장기가 밀려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성인에게도 나타나기도 한다. 별다른 치료없이 장기가 저절로 제자리를 찾기도 하지만 방치할 경우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그부분의 내장이 폐쇄되어 썩게된다. 이를 '감돈'이라하고 이경우 빠른 병원치료가 필요하다. 

 

 

 

탈장의 종류

 

서혜부탈장은 소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사타구니 주위를 통해 빠져나오는 탈장을 말한다. 남아는 고환이 복막을 통과할 때의 통로인 초상돌기가 계속 열려있어 생긴다. 여아는 자궁의 위치를 고정하는 원인대가 내려오는 길의 복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탈장이 된다. 남아는 고환이 정상적으로 내려왔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배꼽주위 근육이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배꼽이 늦게 닫히거나 완전히 닫히지 않아 생긴다. 아이가 울거나 배에 힘줄때 볼록 튀어나오면 탈장을 의심해보고 12개월이내에 저절로 들어기도 한다. 5년 이상 지속되거나 감돈이 생기면 수술이 필요하다.

 

복벽탈장은 다른 위치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고 자연치유가 되지만 만5세 이상 또는 크기가 크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어린이 보험에서는 소아탈장을 사타구니탈장, 대퇴탈장, 배꼽탈장, 복벽탈장, 기타복부의  탈장, 상세불명의 복부탈장으로 분류한다. 대부분 소아탈장특약은 수술비 20만원을 보장하고 있다

 

 

 

 

 

 

수술의 종류

자연치유가 아닌 수술의 경우 일반외과수술에 비해 간단하고 회복도 빠르다. 절개 또는 복강경 수술이 있다. 

 

 

기저귀 갈때나 목욕후 피부관리를 위해 로션을 발라줄 때 느낄 수 있어 관심을 갖고 볼 필요가 있다. 남아는 고환이 정상적으로 내려왔는지, 탈장이라 불룩한지, 음낭에 물이 차는 음낭수종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발생빈도가 낮은 여야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3개월 이전 신생아에서 많이 나타나므로 이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